대중 함께하는 적멸보궁 참배공간 낙성
지방
작성자
전국비구니회
작성일
2018-07-02 09:37
조회
95
대중 함께하는 적멸보궁 참배공간 낙성
구례 화엄사, 4사자삼층석탑 탑전 복원불사 회향

화엄사의 신도 기도공간으로 탄생한 탑전 불사가 회향했다.
구례 화엄사(주지 덕문)가 적멸보궁 참배공간을 마련하고 호남최대의 불교성지로 거듭난다.
화엄사는 4월 2일 보수공사가 진행 중인 4사자삼층석탑(국보 제35호) 아래 탑전 낙성법회를 봉행했다. 이번에 낙성한 탑전은 2014년 5월 공사를 시작해 4년 만에 완공한 전면 3칸 40평 규모의 다포계 전통한옥이다. 특히 석탑이 보이는 면은 전면유리로 만들어져 신도들이 석탑을 보고 기도를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주지 덕문 스님은 “석탑은 문화재 이전에 삼보에 해당하는 신앙의 대상”이라며 “탑전의 낙성은 원래 신행공간이었던 모습을 복원, 많은 신도들이 발원하고 서원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화엄사는 탑전 낙성과 함께 신중탱화 봉안과 동종 불사를 진행하며, 4월 16일부터 1000일 기도를 봉행한다.
탑전에서 바라보는 기도 대상인 화엄사 4사자삼층석탑은 네 마리의 사자를 모퉁이에 기둥삼아 세워 놓은 탑이다. 사자들에 에워싸여 있는 중앙에 합장한 채 서있는 스님상은 연기조사의 어머니라고 전하며, 바로 앞 석등에서 탑을 향해 끓어 앉아 어머니에게 차를 공양하는 모습이 연기조사의 지극한 효성을 표현한 것으로 유명하다. 4사자석탑은 불국사 다보탑과 함께 한국 이형석탑의 쌍벽을 이루고 있다.
탑전 복원에 대해 화엄사는 “탑전은 화엄사에서 가장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장소로, 근래 들어 스님들의 수행공간이었으나 원래 사부대중의 신행공간으로 다시 조성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화엄사 4사자삼층석탑의 하층기단 속채움의 유실로 2개 모서리부분에 변형이 발생해 진행된 보수정비공사는 석탑 해체 후 문화재 발굴과 하층기단 주변을 정비하고 있으며, 2020년에 완공돼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현대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현대불교신문(http://www.hyunbulnews.com)

화엄사의 신도 기도공간으로 탄생한 탑전 불사가 회향했다.
구례 화엄사(주지 덕문)가 적멸보궁 참배공간을 마련하고 호남최대의 불교성지로 거듭난다.
화엄사는 4월 2일 보수공사가 진행 중인 4사자삼층석탑(국보 제35호) 아래 탑전 낙성법회를 봉행했다. 이번에 낙성한 탑전은 2014년 5월 공사를 시작해 4년 만에 완공한 전면 3칸 40평 규모의 다포계 전통한옥이다. 특히 석탑이 보이는 면은 전면유리로 만들어져 신도들이 석탑을 보고 기도를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주지 덕문 스님은 “석탑은 문화재 이전에 삼보에 해당하는 신앙의 대상”이라며 “탑전의 낙성은 원래 신행공간이었던 모습을 복원, 많은 신도들이 발원하고 서원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화엄사는 탑전 낙성과 함께 신중탱화 봉안과 동종 불사를 진행하며, 4월 16일부터 1000일 기도를 봉행한다.
탑전에서 바라보는 기도 대상인 화엄사 4사자삼층석탑은 네 마리의 사자를 모퉁이에 기둥삼아 세워 놓은 탑이다. 사자들에 에워싸여 있는 중앙에 합장한 채 서있는 스님상은 연기조사의 어머니라고 전하며, 바로 앞 석등에서 탑을 향해 끓어 앉아 어머니에게 차를 공양하는 모습이 연기조사의 지극한 효성을 표현한 것으로 유명하다. 4사자석탑은 불국사 다보탑과 함께 한국 이형석탑의 쌍벽을 이루고 있다.
탑전 복원에 대해 화엄사는 “탑전은 화엄사에서 가장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장소로, 근래 들어 스님들의 수행공간이었으나 원래 사부대중의 신행공간으로 다시 조성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화엄사 4사자삼층석탑의 하층기단 속채움의 유실로 2개 모서리부분에 변형이 발생해 진행된 보수정비공사는 석탑 해체 후 문화재 발굴과 하층기단 주변을 정비하고 있으며, 2020년에 완공돼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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