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승가회 “친자의혹 모친 인터뷰는 쇼에 불과”
종단
작성자
전국비구니회
작성일
2018-06-29 17:45
조회
109
법륜승가회 “친자의혹 모친 인터뷰는 쇼에 불과”
6월 1일 기자회견서… 총무·교육원장 사퇴 촉구

조계종 중앙종회 종책모임 법륜승가회가 MBC PD수첩에서 제기된 의혹과 관련해 총무원장과 교육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법륜승가회(회장 법보)는 6월 1일 인사동 한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혹 당사자들은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해명 없이 구차한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 두 원장스님의 즉각 사퇴를 강력히 요구한다”며 “중앙종회는 조속한 시일 내에 임시회를 소집해 종단집행부 직무유기를 꾸짖고, 특위를 구성해 제기된 의혹에 대해 엄정하게 시시비비를 가려야 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중앙종회 부의장인 이암 스님을 비롯해 선광·화림·광전 스님 등 7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서 법륜승가회는 5월 31일 조계종이 공개한 전○경 씨 친모임을 주장하는 김○정 씨 인터뷰 영상을 ‘쇼’라고 규정했다.
선광 스님은 “인터뷰 영상은 구차한 변명이다. 모친이라는 분을 어떻게 찾아서 미국까지 갔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정도 노력이면 소위 말하는 친자의혹 당사자를 찾는 게 바람직하지 않느냐”고 비판했다.
화림 스님은 “모친이라는 분은 과거 친자확인소송을 낸 사람이다. 이제 와서 마음을 고쳐먹고 설정 스님을 옹호하는 것은 영상에 숨어 하는 액션일 수 있다. 우리나라 정서상 어머니가 친자확인소송 내는 것은 당시 분위기로 쉽지 않은 일”이라며 “총무원이 공개한 영상은 쇼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광전 스님은 “증언의 신빙성에 대해 100% 신뢰하기 어렵다는 얘기다. 그 말이 맞다고 해도 왜 하필 친자확인소송이었는지 보통 사람 상식으로 이해하기 힘든 일”이라고 덧붙였다.
법륜승가회는 또한 의혹 제기만으로도 총무원장과 교육원장이 사퇴해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화림 스님은 “문제가 대두되면 사실상 진실여부를 떠나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한다. 물러난 뒤에도 시간이 흐르면서 사실관계를 바로잡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기자회견에서는 PD수첩 2부에서 제기된 억대 도박의혹과 관련해 백양사 도박사건을 옹호하는 취지의 발언도 나왔다.
법륜승가회가 촉구한 총무원장과 교육원장의 ‘조건 없는 사퇴’에 대해 “백양사 도박사건도 PD수첩에 나왔다. 그리고 당시 관계자인 스님이 현직 백양사 주지다”는 어느 기자의 발언에 화림 스님은 “그래서 당시에 책임지고 물러나지 않았느냐”고 답했다. 하지만 이암 스님은 “초상집에 도반들이 잠깐 모여서 하는 것과 엄청난 규모로 상설화된 것은 비교가 안 된다”고 말했다.
한편 법륜승가회는 종회 소집과 호법부의 조사를 촉구하면서도 그 가능성은 낮게 점쳤다. 선광 스님은 “종회 소집은 안 된다면 서명이라도 받겠지만 그래도 어렵다. 종회의 견제와 감시 기능이 상실된다면 그 이상을 심각하게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다만 그 이상이 무엇인지는 대답하지 않았다.
저작권자 © 현대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현대불교신문(http://www.hyunbulnews.com)

조계종 중앙종회 종책모임 법륜승가회가 MBC PD수첩에서 제기된 의혹과 관련해 총무원장과 교육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법륜승가회(회장 법보)는 6월 1일 인사동 한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혹 당사자들은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해명 없이 구차한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 두 원장스님의 즉각 사퇴를 강력히 요구한다”며 “중앙종회는 조속한 시일 내에 임시회를 소집해 종단집행부 직무유기를 꾸짖고, 특위를 구성해 제기된 의혹에 대해 엄정하게 시시비비를 가려야 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중앙종회 부의장인 이암 스님을 비롯해 선광·화림·광전 스님 등 7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서 법륜승가회는 5월 31일 조계종이 공개한 전○경 씨 친모임을 주장하는 김○정 씨 인터뷰 영상을 ‘쇼’라고 규정했다.
선광 스님은 “인터뷰 영상은 구차한 변명이다. 모친이라는 분을 어떻게 찾아서 미국까지 갔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정도 노력이면 소위 말하는 친자의혹 당사자를 찾는 게 바람직하지 않느냐”고 비판했다.
화림 스님은 “모친이라는 분은 과거 친자확인소송을 낸 사람이다. 이제 와서 마음을 고쳐먹고 설정 스님을 옹호하는 것은 영상에 숨어 하는 액션일 수 있다. 우리나라 정서상 어머니가 친자확인소송 내는 것은 당시 분위기로 쉽지 않은 일”이라며 “총무원이 공개한 영상은 쇼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광전 스님은 “증언의 신빙성에 대해 100% 신뢰하기 어렵다는 얘기다. 그 말이 맞다고 해도 왜 하필 친자확인소송이었는지 보통 사람 상식으로 이해하기 힘든 일”이라고 덧붙였다.
법륜승가회는 또한 의혹 제기만으로도 총무원장과 교육원장이 사퇴해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화림 스님은 “문제가 대두되면 사실상 진실여부를 떠나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한다. 물러난 뒤에도 시간이 흐르면서 사실관계를 바로잡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기자회견에서는 PD수첩 2부에서 제기된 억대 도박의혹과 관련해 백양사 도박사건을 옹호하는 취지의 발언도 나왔다.
법륜승가회가 촉구한 총무원장과 교육원장의 ‘조건 없는 사퇴’에 대해 “백양사 도박사건도 PD수첩에 나왔다. 그리고 당시 관계자인 스님이 현직 백양사 주지다”는 어느 기자의 발언에 화림 스님은 “그래서 당시에 책임지고 물러나지 않았느냐”고 답했다. 하지만 이암 스님은 “초상집에 도반들이 잠깐 모여서 하는 것과 엄청난 규모로 상설화된 것은 비교가 안 된다”고 말했다.
한편 법륜승가회는 종회 소집과 호법부의 조사를 촉구하면서도 그 가능성은 낮게 점쳤다. 선광 스님은 “종회 소집은 안 된다면 서명이라도 받겠지만 그래도 어렵다. 종회의 견제와 감시 기능이 상실된다면 그 이상을 심각하게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다만 그 이상이 무엇인지는 대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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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현대불교신문(http://www.hyunbulnews.com)









